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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 fish

음악 매체의 묘한 매력은 당신이 귀머거리가 아니라면 어느 곳에서나 들을 수 있다 는 것입니다. 그 곳이 집이든 거리이든 극장이든 갤러리든 뮤직홀이든 클럽이든 간에 언제나 당신의 귀를, 당신의 감성을 자극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Ladyfish의 grotesque revolution은 당신의 어느 감성을 자극할까요? 그리고 당신이 있는 그 곳에서 또 다른 어떤 것을 볼 수 있을까요?
Ladyfish가 스스로 이야기하는 프로필처럼 [Grotesque Revolution]은 그녀의 음악이 주는 영감이 어디에서 오게 되었는가와 그러한 상황들의 반영을 솔직한 감성적 일면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음악적 경향은 과거의 50년대의 'beat poetry'로부터 80년대의 감수성(Pop)을 회화적으로 표현한 "Pop Poetry"입니다. 다소 아이러니한 이 말 속에는 어느 곳에 한정 짓고 싶지 않은 그녀의 의지가 담겨 져 있습니다.

CD Front CD Back

그녀의 음악은 대부분의 음악에서 당연시되는 멜로디의 반복보다는 일직선상의 형 식, 마치 거의 솟구치듯 튕겨나가는 '낭만적인 총'의 발사와도 같은 느낌의 가파른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Ladyfish가 전하는 음악 한 곡, 한 곡의 이어지는 어떤 상황이나 느낌의 영상은 마치 필름의 한 컷 한 컷들을 보는 듯한 착각 속에 빠져들 게 합니다. GROTESQUE REVOLUTION에는 9편의 단편영화가, 9개의 캔버스가, 9 발의 총성이, 9편의 시가 그리고 9가지의 현실이 존재합니다.
Ladyfish가 읊조리는 것은 꿈이 아니며 그로테스크라고 포장되어 있는 일상 혹은 현실입니다. 그녀의 음악을 들을 때는 자명종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무도 당신에게 "WAKE UP!"이라고 깨워주지 않을 지 모르니까요.
쓸데 없이 덧붙여서 그거 아십니까? Ladyfish는 원지연이라는 한명으로 이루어진 밴드이며, 원지연은 과거 '볼빨간'의 '지루박리믹스쇼'의 프로듀싱과 연주를 한 전력이 있습니다.




나는 80년대를 기억한다. 하늘은 거짓없이 매일같고, pop의 열풍이 온 세계를 휩쓸었으며 매년 새로운 pop스타가 등장했다. 내가 본 모든 것은 그 당시 그 뿐 이였던 채로 사진처럼 존재한다. ………………………………WENDESDAY NIGHT, 일요일 오후 4시
나는 현재를 좋아한다. 과거가 해 줄 수 없는 무언가가 같은 요소와 힘으로 존재하기 때문 이다. 나는 어느 순간 같은 기억 속에 갇힌다. 누군가 계속 말한다. 냉정한 말투로 지시한다. 그것이 우스워서 또 듣고싶어 설레 인 적도 있다. ………………………………………………………MR.MRS RABBIT , SOMEONE'S EYES.
그때쯤 나는 태어났다. 벨벳 언더그라운드가 노래하고 윌리엄 버로우즈의 책 'THE JOB'이 출판되었을 당시에…………NO MORE FEAR, NICO STORY, GROTESQUE REVOLUTION
내가 쓴 곡에서처럼 나는 연계성에 대한 혼돈을 좋아한다. 일직선 상에 놓여진 멜로디는 짧 은 거리를 박차고 튀어나가듯 위태롭게 진행한다. 사람의 생각이 어느 시점에서 드러나며, 드러나기 전의 미학적 색채와 갈등을 상상한다. 나의 음악들은 해피한 킬러와 자학자들이다. …………………………………카프카, 그 중간 처리 단계의 슬픔

곡 순서
1)      Nico Story (instrumental)
2)      Grotesque revolution
3)      
Mr,Mrs Rabbit
4)      No more fear
5)      Someone's eyes
6)      
Wednesday Night
7)      Kafka, 그 중간처리 단계의 슬픔(instrumental)
8)      일요일 오후 4시
9)      5th chorus


MP3 플레이어가 있어야 들을 수 있습니다.
음반 문의: www.cavare.co.kr/02-325-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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